마리나베이 프레스티지 카드 발급 받기
마리나베이 샌즈 리워즈 앱을 깔아서 미리 회원가입을 해 놓았습니다. 가기 전 찾아본 정보로는 마스터카드 티타늄/플래티넘이 있으면 리워즈 회원 중 가장 높은 엘리트 등급으로 받을 수 있다고 봤는데, 현장에서는 마스터 카드에 WORLD라고 적혀있는 것만 된다고 합니다.
관광객 대상 오퍼로 누구나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프레스티지 카드로 전망대와 삼판보트는 무료로 탈 수 있으니, 그냥 캐묻지 않고 프레스티지 등급으로 받습니다.
회원가입 여부는 따로 묻지 않았고, 여권을 주면 업그레이드해 카드를 발급해 주는데, 앱에 들어가보니 자동으로 회원 정보가 프레스티지 등급으로 수정되어 있었습니다.
한 사람당 2장의 무료 티켓을 받을 수 있고, 우리 가족은 세명이니까 남편과 함께 각자 카드를 발급받았습니다.
여권 꼭 지참해야 하고, 현장에서 사진을 찍어 카드에 인쇄되어 나오기 때문에 발급받으려는 사람 모두 같이 줄을 서 있어야 합니다.
삼판보트와 스카이파크 전망대 예약하기
삼판보트 앞 티켓 부스에 줄이 서 있어 나도 모르게 따라 줄을 섰는데, 줄서서 표를 받을 필요 없이 앱으로 바로 예약하면 됩니다. 그런데 예약한 시간보다 좀 일찍가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스카이파크 전망대와 삼판보트 모두 시간을 철저하게 확인은 안하더군요
마리나베이샌즈리워즈 앱에 들어가서 첫 화면에 레저를 선택해 예약하면 됩니다. 카드 결제 누르고 최종 결재금액이 $0인 것을 확인한 뒤 체크아웃까지 누르면 이메일로 e-ticket이 오는데 Download E-ticket Here을 누르면 바코드가 보입니다. 그 바코드를 입장할 때 보여주면 됩니다.
삼판보트 타기
인공 수로가 엄청 짧습니다. 마카오에서 봤던 실내 수로보다 훨씬 훨씬 짧은 느낌. 실제 입장료를 낸다면 1인당 $10의 가치인데 돈내고 타면 아까울 느낌? 그럼에도 아이가 엄청 좋아했어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손도 흔들어줘서 더 기분이 업! 타고 있는 중에도 더 타고 싶다고.. ㅎㅎ
출발 전에 직원이 DSLR 카메라로 찍어줄까? 하는데 괜찮다고 하면 각자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찍어 줍니다. 파~란색 물에 빨~~간색 배라 그런지 사진이 잘 나와요. 직원들 모두 친절하고, 유쾌합니다.
마리나베이샌즈 스카이파크 전망대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끝 쪽 출입구로 나가면 전망대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러 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습니다. 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서 엘리베이터를 타면 금방 스카이파크로 올라갑니다.
정말 비현실적인 싱가포르 전경. 싱가포르 공항에 내릴때 하늘에서 보니까 항구에 배가 엄청나게 떠 있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는데, 그 배들도 보입니다.
가든스바이베이가 꽤 멀어 보여 저기까지 어떻게 걸어가나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고, 두리안 모양의 공연장에서 다음엔 꼭 공연도 보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현재 Frozen 뮤지컬 공연중이었는데 2장에 16만원 정도 가격. 이번엔 시간이 맞지 않아 못 봤지만 다음번에 마리나베이로 온다면 공연도 꼭 예약해서 와야지 싶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세 사람 입장권 약 7~8만원을 아끼게 되서 매우 만족~ 어른들에게는 좀 심심할 수 있는 어트랙션이지만 아이들은 엄청 좋아하니 꼭 준비해서 무료로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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