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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3

부산 시립미술관, 무라카미 다카시 좀비전 부산 시립미술관에서 현재 전시 중인 무라카미 다카시 전. 인기가 많아서 얼마전 전시가 한달 연장되었지요 전시기간: 2023. 1.26~4.16 무료 입장이지만 1층에서 티켓을 발권해야 합니다. 같은 너무 사실적이고 기괴한 작품들이 있어 연령 제한이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전연령 모두 입장 가능합니다. 주말에는 대기 중이 엄청나고, 일찍 입장 마감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평일 수요일에 방문했더니 바로 입장가능하였습니다. 로비에는 전시 공식 오픈 전부터 설치되어 있었던 붉은 요괴, 푸른 요괴 상이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가면 아이의 눈으로, 디테일하게 보게 됩니다. 몇 달 전 정식으로 전시 오픈 전에 왔을때, 아- 도깨비네.. 하고 둘러봤던 것을 쫑알 쫑알 감상평을 듣다 보니 안 보였던 것들까지.. 2023. 3. 19.
불꽃같이 살다 가다, 장 미셸 바스키아 장 미셸 바스키아 Jean Michel Basquiat 1960~1988 스타 예술가, 바스키아 1985년 뉴욕타임즈 매거진 표지에 장 미셸 바스키아가 실렸습니다 "New Art, New Money"라는 제목으로 돈을 많이 번 유명인으로써 "스타 예술가"라는 개념을 제시합니다. 키스 해링, 앤디 워홀과 언론에도 자주 등장하고, 인지도를 얻은 뒤 "물감이 마르기도 전에" 그림들이 팔려나갑니다. 2016년 5월 그의 그림 중 하나가 5,730만 달러에 판매됩니다. 이듬해 1982년 작품 2023. 2. 5.
가장 예술적이면서 대중적인 팝아티스트, 줄리안 오피 내 그림은 나의 뇌가 세상을 입체적으로 보는 방식이며, 두뇌와 눈과 기억에 얽힌 프로세스는 예술가가 개입할 수 있는 최고의 분야 줄리안 오피 1958~ 21세기적 스타일의 초상화와 풍경화 얼마전, 부산 F1963에 방문했을 때 입구에서 본 줄리안 오피의 LED 영상 작품이 참 반가웠어요. 우아한듯, 경쾌한 듯 리듬감 있게 걷는 사람을 보고 있으면 단순하지만 눈길을 오래도록 사로잡습니다. 디테일을 생략하고 검은 윤곽선으로 표현된 사람들이 목적지를 향해 걸어갑니다. 혼자서 걷고, 여러명이서 걷고, 출근룩으로, 때로는 비키니를 입고, 이쪽 방향, 저쪽 방향 쉬지 않고 걸어갑니다. 줄리안 오피는 그래픽, 모자이크로 만든 초상화, 영상을 일부 적용한 그림, 부조 형식의 초상화, 알루미늄 조각, LED영상 다양한 .. 2023.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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