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쟁이 둘과 여행을 하다보니 조식 시간 맞추기가 은근 힘들어서 이번 싱가포르 호텔은 모두 조식 불포함으로 예약했습니다.
싱가포르 도착 첫날, 주변 식당 상황이 파악이 덜 된 상태라 호텔에서 조식을 하루 이용했는데,
빌리지 호텔 조식당은 너무 붐비고 음식도 평범합니다. 조식 포함으로 예약하지 않았던 내 자신을 칭찬.
호텔 로비에서 조식당 The Kithen 앞 문을 나가면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어서 간단한 요거트, 물 등은 살 수 있습니다. 현금 사용은 안되고 카드만 되었어요.
유니버설 스튜디오 앞 아케이드에서 아침 해결
구글맵보고 탐색해 본 결과, 유니버셜 스튜디오 앞 식당가들이 일찍열고 선택사항도 꽤 많아 보입니다.
빌리지 호텔에서 걸어가기에 충분한 거리이고, 예쁜 식물들, 새소리 덕분에 즐거운 산책길이었습니다.
아침에 나가면 덥지도 않아요
그래도 걷기 싫다면 모노레일을 타고 1정거장 이동하면 됩니다. 모노레일이 3월 31일까지 무료입니다.
호텔 앞 Imbiah 역에서 타면 유니버셜스튜디오 바로 앞 Resort World 역에 도착합니다.
토스트박스도 아침 일찍 여는데 센토사섬안이어서 그런지 다른 매장보다 좀 한가한 느낌입니다.
카야토스트 세트 이외에도 밥과 락사 메뉴도 있어서 포장해와서 먹기도 좋습니다.
매일 다른 메뉴를 먹어보니 지겹지도 않고 좋았습니다 :)
비보시티까지 나갔다와도 좋습니다.
빌리지호텔에서 모노레일타고 2정거장만 가면 됩니다.
호텔에서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도 운행중입니다.
셔틀타면 정확히 8분 걸립니다.
조식당 옆 작은 문으로 나가면 매 30분마다 셔틀이 출발하고, 비보시티에 8분 정도에 도착하는데 내리는 그 자리에서 다시 타면 호텔로 돌아옵니다.
더운 시간 나가서 점심먹고, 쇼핑몰 구경하고 돌아오니 딱 좋았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음식도 많고, 막스앤스펜서에서 요거트, 과일, 과자 등등을 사와서 먹으니까 좋았어요
그리고, 토이저러스가 엄청 커서 구경하는데만 최소 한시간 이상 소요됩니다.
빌리지호텔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튜브가 많이 떠있다라는 후기를 봐서 튜브를 따로 준비안했는데,
이제 튜브가 없어요.
급하게 토이저러스에서 구입했는데, 우리나라보다 싼 듯?
귀여운 유니콘 튜브 6달러대에 구입해서 너무 잘 가지고 놀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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