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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싱가포르

센토사 빌리지 호텔에서 식사 해결하기

by crystalpalace 2023. 2. 25.

늦잠쟁이 둘과 여행을 하다보니 조식 시간 맞추기가 은근 힘들어서 이번 싱가포르 호텔은 모두 조식 불포함으로 예약했습니다. 
싱가포르 도착 첫날, 주변 식당 상황이 파악이 덜 된 상태라 호텔에서 조식을 하루 이용했는데,
빌리지 호텔 조식당은 너무 붐비고 음식도 평범합니다. 조식 포함으로 예약하지 않았던 내 자신을 칭찬. 
 
호텔 로비에서 조식당 The Kithen 앞 문을 나가면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어서 간단한 요거트, 물 등은 살 수 있습니다. 현금 사용은 안되고 카드만 되었어요.

로비층에서 나가면 바로 보이는 세븐일레븐


 

유니버설 스튜디오 앞 아케이드에서 아침 해결

구글맵보고 탐색해 본 결과, 유니버셜 스튜디오 앞 식당가들이 일찍열고 선택사항도 꽤 많아 보입니다. 
 
빌리지 호텔에서 걸어가기에 충분한 거리이고, 예쁜 식물들, 새소리 덕분에 즐거운 산책길이었습니다. 
아침에 나가면 덥지도 않아요
그래도 걷기 싫다면 모노레일을 타고 1정거장 이동하면 됩니다. 모노레일이 3월 31일까지 무료입니다. 

호텔 앞 Imbiah 역에서 타면 유니버셜스튜디오 바로 앞 Resort World 역에 도착합니다. 
 
토스트박스도 아침 일찍 여는데 센토사섬안이어서 그런지 다른 매장보다 좀 한가한 느낌입니다. 
카야토스트 세트 이외에도 밥과 락사 메뉴도 있어서 포장해와서 먹기도 좋습니다. 

매일 다른 메뉴를 먹어보니 지겹지도 않고 좋았습니다 :)
 

모노레일에서 내려서 처음 보이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바로 보이는 토스트박스

 
 

바쁘게 움직이는 직원들의 모션이 예술
싱가포르 칼국수라는 락사도 얼큰하니 맛있어요
토스트보다 밥종류가 훨씬 맛있었어요 닭고기, 오리고기 모두 입맛에 맞아요


 

비보시티까지 나갔다와도 좋습니다.

빌리지호텔에서 모노레일타고 2정거장만 가면 됩니다. 
호텔에서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도 운행중입니다. 

셔틀타면 정확히 8분 걸립니다. 
조식당 옆 작은 문으로 나가면 매 30분마다 셔틀이 출발하고, 비보시티에 8분 정도에 도착하는데 내리는 그 자리에서 다시 타면 호텔로 돌아옵니다. 
 
더운 시간 나가서 점심먹고, 쇼핑몰 구경하고 돌아오니 딱 좋았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음식도 많고, 막스앤스펜서에서 요거트, 과일, 과자 등등을 사와서 먹으니까 좋았어요

 


그리고, 토이저러스가 엄청 커서 구경하는데만 최소 한시간 이상 소요됩니다. 
 
빌리지호텔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튜브가 많이 떠있다라는 후기를 봐서 튜브를 따로 준비안했는데, 
이제 튜브가 없어요.
급하게 토이저러스에서 구입했는데, 우리나라보다 싼 듯?
 
귀여운 유니콘 튜브 6달러대에 구입해서 너무 잘 가지고 놀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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