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정세랑1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 _정세랑 보건교사 안은영, 시선으로부터, 피프티피플에 이어 정세랑 작가의 여행 에세이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를 읽으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나 정세랑 좋아하네' 정세랑 작가의 인류애가 가득한 문장들은 참 따뜻해서 읽으면서 많은 위로가 됩니다. 가끔 혐오로 가득찬 집단의 인간성을 상실한 행동들을 뉴스로 들으면 아득해질만큼 실망감이 크게 느껴지지만 치유될 것 같지 않은 실망감도 잠시 해소가 될만큼 따뜻한 위로가 됩니다. "세상이 망가지는 속도가 무서워도, 고치려는 사람들 역시 쉬지 않는다는 걸 잊지 않으려 한다. 절망이 언제나 쉬운 감정인 듯 싶어, 책임감 있는 성인에게 어울리진 않는다고 판단했다. 작은 부분에서 시작된 변화가 확산되는 것은 인류 역사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패턴이기 때문에 시선을.. 2023. 1.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