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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립니다

아크릴화, 촉촉송당 (제주블루보틀에서)

by crystalpalace 2023. 2. 13.

 

 

 

 

제주 코사이어트에서 하루를 보내고 모닝 커피 마시려 블루보틀을 방문했을때,

눈이 펑펑 그칠 줄 모르고 내렸습니다. 

금새 나뭇가지며 풀밭에 쌓이는 눈을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블루보틀의 직원분이 부탁도 하기 전에 친절히 사진을 찍어 주셨어요. 

하루종일 엄청난 손님들을 상대하려면 지칠법도 한데 매우 친절하고, 적극적인 서비스 마인드를 갖고 계셨습니다

 

블루 보틀이 있는 송당리는 워낙 비와 눈이 많이 내리는 곳이라 여기 분들은 "촉촉송당"이라고 부른다네요

 

 

 

그 날 창밖으로 보이던 풍경

 

 

너무 귀여운 별명, 촉촉송당.

 

습기가 많은 곳은 살기에 불편할텐데, 이렇게 귀여운 별명이 붙어 더 정겨워 보이는 동네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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