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황금도깨비 수상작1 “할머니는 소중해” 일곱 할머니와 놀이터 _ 구돌 6세 아이가 서점에서 심혈을 기울여 골라온 그림책. 할머니들의 소싯적 솜씨 자랑에 웃음이 빵빵터지면서 잔잔한 감동도 함께 밀려오는 그림책입니다. 저희집 아이는 외할머니가 함께 보낸 시간이 많아 할머니에 대한 이야기가 더 각별한 것 같습니다. 지금은 계단도 쉽게 못 오르고 뛰어다닐 수도 없이 무릎도 아프고 손가락도 느려졌지만 우리 엄마들 모두 어마어마한 삶을 살아내고 있으시죠. 꼭 필요한 순간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는 할머니들의 이야기에 웃다가 마지막 문장에 가슴이 뭉클해 집니다. 지나간 시간이란.... 눈에 보이진 않지만 엄청나게 멋진 거군요! "제27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제62회 한국출판문화상을 받은 구돌 작가의 본격 그림책 데뷔작이다. 동네 놀이터 평상에서 주무시던 할머니들에게 영감을 받았다는 작가.. 2023. 1.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