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청기사파1 삶과 예술에서 '나'를 세우다, 가브리엘레 뮌터 인간에 대한 존중 없이 진정한 초상화는 불가능하다 가브리엘레 뮌터 Gabriele MÜNTER 1877~1862 칸딘스키와의 만남, 독일 여성 화가의 탄생 가브리엘레 뮌터의 부모님은 아메리칸드림의 상징과도 같습니다. 독일에서 신대륙 미국으로 건너가 치과와 상점을 운영하며 큰 돈을 모았습니다. 미국에서 많은 부를 축적하고 자리를 잡았지만 미국 남북전쟁이 터지자 1864년 고향 독일로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이러한 개척적인 삶을 살아온 뮌터의 부모님들은 당시 유럽의 여성들에게 보수적인 사회분위기와 달리 뮌터를 남녀 구별없이 평등하고 자유롭게 키웁니다. 뮌터는 당시 여성에게 흔치 않던 자전거를 즐겨 탓으며, 여성이 공식적으로 미술 아카데미에 입학할 수 없던 시절 개인 교습을 통해 미술을 배워나갔습니다. 뮌터가.. 2022. 11.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