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제주도한살살기1 제주 이주, 서귀포 혁신도시를 선택한 이유 서귀포의 따뜻한 날씨 제주도가 그리 크지 않은 섬이지만 동서남북으로 기후 차이가 꽤 난다. 처음 제주도 이주 전 한달살기를 1~2월에 애월 앞바다에서 했는데 너무 너무 너무 추웠다 무시무시하게 부는 바람이 밤새도록 윙윙거리고, 집이 단열이 잘 되지 않아 큰 결심을 하고 덜덜 떨며 샤워를 해야했다. 그 후 일년 살기를 제주의 서남쪽, 현재 영어교육도시로 유명한 대정읍에서 했다. 나중에 택시기사분에게 들은 얘기인데 이 동네가 정말 습하고, 흐리고, 바람 많이 불어 사람이 많이 살지 않던 곳이라고 했다. 대정읍 모슬포항 방어가 유명한 것도 바람이 많이 불어 파도가 쎄 살이 쫄깃한 것이라고. 정말 첫해에 발이 푹푹 빠질 정도로 폭설이 내렸고, 겨울 내내 하늘이 낮고 흐렸다. 3년차에 서귀포 혁신도시로 이사. 많.. 2022. 12.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