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베데레 궁전 무료 입장권 발급하기
올해가 벨베데레 궁전 300주년이자, 5월 13, 14일이 spring Festival 기간이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벨베데레 궁전 무료 입장이 된다고 합니다! 상궁, 하궁, 벨베데레21까지 모두 무료!
무료입장 기간은 5.13-14일
현재 300주년 기념으로 '클림트- 고흐, 로뎅, 마티스에게 영감을 받다' 라는 특별전을 하궁에서 진행중입니다.
우선 벨베데레 궁전 홈페이지(www.belvedere.at) 접속..하였으나 무료입장에 대한 친절한 안내는 없는 듯. 당황하지 않고 Tickets 클릭
벨베데레 궁전은 상궁과 하궁, 현대미술관 벨베데레21로 나누어져 있고, 주로 클림트의 <키스> 작품이 있는 상궁을 많이들 방문합니다.(그림에 관심 있다면 하궁도 방문 추천). 방문하기 원하는 티켓을 선택한 후 날짜(13일 또는 14일) 및 입장 시간을 선택하고 하단에 입장 인원 수까지 선택합니다.
다음 단계로 티켓을 받을 이메일과 이름을 작성하면 완료. 이메일에서 티켓을 출력하여 입장 시 제출하면 됩니다.
운 좋게 딱 무료입장 기간에 비엔나에 도착해서 무료로 벨베데레 궁전을 이용하게 되었네요. 해당 기간에 오스트리아 여행하시는 분들은 미리 무료 입장권 예매해서 이용하세요!
300주년 기념 벨베데레궁 알아보기
1720~1723년에 걸처 완공된 벨베데레 상궁은 사보이왕가의 오이겐(유진)공의 여름 별장을 짓는 것으로 시작하여 1752년 유명한 마리아 테레지아 여왕에게 팔렸고, 그녀가 이 곳을 최초로 '벨베데레'라 명하였습니다. 벨베데레는 '좋은(Bel)' '전망(Vedere)'라는 뜻입니다. 18세기 초 유명한 바로크 양식 건축가 요한 루카스 폰 힐데브란트가 설계하여 바로크 양식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775년 이후 벨베데레 궁전은 황실 회화 정시장으로 사용되었는데, 1777년 세계 최초로 대중에게 무료 입장으로 개방하였습니다.
벨베데레 미술관에는 세계에서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을 가장 많이 소유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번 300주년 특별전으로 많은 작품들이 벨베데레 하궁으로 옮겨졌는데, 클림트의 '키스'는 대여, 이동을 철저히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상궁에서 볼 수 있습니다.
벨베데레 궁에서 놓쳐서는 안될 곳이 바로 정원입니다.
유럽에서 가장 대표적인 프랑스식 정원의 하나로 바로크 시대 정원 디자인의 원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정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약 10년전 벨베데레를 방문했을때는 늦가을이라 삭막한 분위기가 없잖아 있었는데, 5월에 가게 되어 화사한 정원이 너무나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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